푸엥카레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속의 수학. 그 신비함. 가끔 수학을 다루는 영화가 있다. 수학은 보편적(?)으로 학창시절의 악몽같은 존재다. 나 역시 수학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문과로 진학했는데, 시간이 지나서 생각해보면 수학은 매력적인 존재다. 특히 수학 혹은 수학자를 다루는 영화를 보면 그 매력이 뻥튀겨져서, 왠지 수학에 관심도 생기고, 뭐 그렇다. 어쩌면 수학을 너무도 재미없게 가르치는 한국 수학교육의 문제일지도 모르고, 아니면 워낙에 천재들이 구축해놓은 수학 세계라, 어린 학생들이 '매력'을 알아채기에는 만만치않은지도 모르겠다. 나는 그저 여러가지에 흥미를 느끼는 사람으로, 최근에는 논리학과 수학에도 조금 구미가 당겨 교양 수준의 책을 읽어보곤 했는데, 영화에서 다룬 수학으로 잠깐 썰을 풀어봤다. 전공이 수학이 아닌 만큼, 어려운 수학은 전혀 다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