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미녀 썸네일형 리스트형 몬스터 (미국, 2003) 샤를리즈 테론. 세기의 미녀. 몬스터를 보면 도저히 미녀로 보일 수 없는 한 여자 살인마가 나온다. 특수분장의 덕이겠지만, 배우 샤를리즈테론은 사형수 아일린워노스와 거의 똑같은 모습이라고 한다. 아일린워노스의 생전 주변인들이 영화를 찍으러 온 테론을 보고 귀신보듯 놀랐다고... ...어쩌면 에일린워노스는 어느 정도 이상의 환경이 받쳐주었다면, 반대로 세기의 미녀가 될 수 있었을 지도 모른다. 그리고 아마도 영화의 감독은 나와 같은 생각일 것이다. 나는 옛날에 그런 소설을 쓰고 싶었던 적이 있다. 살인범의 본질은 '악함'이 아니라 '무능'에 있다는. 물론 악한 살인범도 있겠지만, 삶의 선택에서 자유롭지 못한 사람도 있기 때문에, 불가항에 해당하는 살인범도 있을 것이라고. 물론 내가 그들과 친구가 될 수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