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주 썸네일형 리스트형 구역질나게 비위생적인 대통주(죽통주)의 진실 사진들은 클릭해서 크게 보는 것이 제맛(?)입니다. 친한 동생과 함께 동네 고깃집에 갔다. 거기서 대통주(죽통주) 한 병 시켜서 고기를 구워 먹으며 썰을 푸는데 뭔가 침전물이 잔에 가라앉았다. 아, 일단 그 식당에서 파는 대통주는 정통적인 방식의 대통주가 아니다. 원래 대통주라 하면, 대나무 통을 독한 술에 푹 잠기도록 하고, 오랜 시간이 지나 천천히 대나무 속으로 스며들어 고인 술을 말한다. 그래서 정통 대통주라면 대나무 통에 구멍이 없다. 그러니 뚫어서 마셔야지. 그런데 일반 식당에서 대통주 혹은 죽통주라고 파는 저렴한 물건은 그렇지 않다. 대나무 통으로 된 술병에는 처음부터 구멍이 뚫려 있다. 식당 주인은 그 통에 단순히 납품받은 술을 채워서 파는 것이다. 의혹이 일었다. 과연 이 대나무통은 세척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