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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튼 생각

Dive into my dream

쉽지 않다. 내 목표에만 집중하는 것은.
다른 사람의 의견은 중요하기도 하고
전혀 필요없기도 하다. 그렇게 모순되게 존재한다.
세상을 이해한다는 것은 매력적인 일이다.
그것은 내가 나를 이해하는 것보다 훨씬 멋지다.
평생을 도서관에서 보낸 보르헤스가 경이롭게 느껴지면서도
동시에 허무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도서관에서는 자연을 만날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도서관은 자연을 만난 사람들의 견해만이 가득할 뿐.
타인의 견해보다는 자연 속의 나의 견해에 의존해 살고싶다.